✅ 우리 부부의 노후, 연금저축펀드로 자동부자 만들기 프로젝트
"지금 시작하는 작은 습관이 미래를 바꾼다."
요즘 읽고 있는 책 『자동부자습관』을 통해 저는 중요한 사실을 깨달았습니다. 부자가 되는 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지만, 자동화된 시스템과 장기투자가 핵심이라는 것이죠.
그래서 남편과 함께 올해부터 연금저축펀드에 매년 600만 원씩 투자하기로 했습니다. 연말정산 환급 혜택도 재투자하고, 그 모든 것을 복리로 굴린다면, 우리 부부의 노후는 걱정 없겠다는 확신이 들었어요.
🔍 연금저축펀드란?
먼저 간단히 짚고 갈게요. 연금저축펀드는 세액공제 혜택이 있는 개인형 퇴직연금제도(IRP) 및 연금저축 중 하나로, 다양한 펀드에 투자할 수 있게 구성된 장기 투자 상품입니다.
- 연 최대 600만 원까지 납입 가능
- 세액공제 혜택: 최대 16.5%
- 55세 이후 연금으로 인출 시 낮은 세율 적용
즉, 세금도 아끼고, 투자도 할 수 있는 노후 준비의 핵심 무기인 셈이죠.
💡 부부가 함께 시작하는 전략
올해부터 저와 남편은 각자 연금저축펀드에 연간 600만 원씩 납입하기로 했어요.
- 총 납입 기간: 2025년부터 2048년까지 (24년간)
- 총 납입 원금 (부부 합산): 600만 원 × 2명 × 24년 = 2억 8,800만 원
이 금액을 매년 복리 수익률로 굴리게 되면, 결과는 어떻게 될까요?
📈 수익률 5%와 8% 시뮬레이션 (부부 합산)
5% | 약 5억 1,300만 원 | 약 2억 2,500만 원 |
8% | 약 7억 4,800만 원 | 약 4억 6,000만 원 |
24년간 매년 1,200만 원씩 꾸준히 투자한 결과가 이렇게 큽니다.
복리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그 힘을 발휘하고, 노후 자금의 핵심은 이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는지 여부입니다.
💸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까지 재투자하면?
연금저축펀드의 장점 중 하나는 세액공제를 통한 연말정산 환급금입니다.
총 급여가 5,500만 원 이하일 경우, 납입금의 16.5%까지 환급을 받을 수 있어요.
- 600만 원 × 16.5% = 연간 최대 99만 원 환급 (1인 기준)
- 부부 합산 = 1년에 약 198만 원 환급
- 이 환급금도 매년 재투자한다고 가정
이럴 경우 자산은 더 빠르게 불어납니다.
🔢 세액공제 재투자 포함 시 최종 자산 (8% 수익률 기준)
납입금 | 연 1,200만 원 + 환급금 198만 원 = 연 1,398만 원 투자 |
기간 | 24년 (2025년~2048년) |
총 자산 | 약 8억 7,000만 원 |
총 수익 | 약 5억 8,200만 원 (원금 2억 8,800만 원 대비) |
부부가 함께 계획적으로 연금저축펀드를 활용하고, 환급금까지 꾸준히 재투자한다면, 단순히 돈을 모으는 수준이 아니라 노후를 위한 '자산 시스템'을 구축하는 것이 됩니다.
📌 연금 수령 시점엔 어떻게 될까?
2048년부터는 저희 부부 모두 연금 수령 자격이 생깁니다. 이때는 원금을 한 번에 찾지 않고, 20년간 연금 형식으로 나눠 받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에요.
- 예를 들어, 8억 7천만 원을 20년간 연금으로 받으면?
- 연 4,350만 원, 즉 월 약 360만 원 수준의 추가 연금소득이 생깁니다.
- 이는 공적연금과 합산하면 훨씬 더 안정적인 노후생활이 가능하다는 뜻이죠.
✅ 정리하며 – 지금 시작하면 부부가 함께 부자된다
✔ 연금저축펀드는 세금 혜택이 큰 장기투자 수단입니다.
✔ 복리의 마법을 누리기 위해선 '시간'과 '꾸준함'이 필요합니다.
✔ 부부가 함께하면 원금도 커지고, 혜택도 두 배가 됩니다.
✔ 세액공제 환급금까지 재투자하면 수익은 눈에 띄게 커집니다.
✨ 자동부자습관을 읽고 깨달은 가장 큰 교훈은,
"소비를 자동화하는 게 아니라, 투자를 자동화해야 한다."
지금 바로, 작지만 강력한 자동투자를 시작해보세요.
미래의 나와 배우자가, 지금의 우리에게 고마워하게 될 거예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