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. 오늘은 제가 노후 준비를 하면서 궁금했던 질문 하나를 여러분과 함께 풀어보려고 해요.
“올해부터 연금저축펀드에 매년 600만 원씩 넣으면, 퇴직하는 2048년에는 얼마가 될까?”
이 질문 하나만으로도 장기적인 복리의 힘이 얼마나 큰지 실감할 수 있었는데요, 실제로 계산해보니 놀라운 결과가 나왔어요.
📌 기본 가정
- 저는 1986년생으로,
- 2046년에 만 60세로 퇴직 예정이에요.
- 하지만 연금은 보통 퇴직 2년 후부터 수령하니까,
2048년까지 연금저축펀드를 꾸준히 납입할 수 있다고 보고 계산했어요.
그렇다면,
- 매년 납입액은 600만 원,
- 납입 기간은 2025년부터 2048년까지 총 24년이에요.
- 따라서 **총 납입 원금은 1억 4,400만 원(600만 × 24년)**이 됩니다.
📈 5%와 8% 수익률로 계산해봤어요!
연금저축펀드는 주로 펀드에 투자되기 때문에 연 수익률은 매년 다르지만, 장기 평균 수익률로는 **5%와 8%**를 많이 가정해요. 그래서 두 가지 시나리오로 계산해봤습니다.
✅ 시나리오 1: 수익률 5%일 경우
- 최종 자산: 약 2억 5,640만 원
- 수익: 약 1억 1,240만 원
👉 원금 1억 4,400만 원을 넣고 1억 원 넘는 수익이 생긴 셈이에요.
✅ 시나리오 2: 수익률 8%일 경우
- 최종 자산: 약 3억 7,430만 원
- 수익: 약 2억 3,030만 원
👉 무려 2억이 넘는 수익이 생겼어요. 복리의 힘이 엄청나죠?
💸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에요!
👉 ‘연말정산 환급금’도 다시 투자하면?
연금저축펀드는 연말정산 시 최대 99만 원까지 세액공제 환급을 받을 수 있어요.
(총 급여가 5,500만 원 이하일 경우, 공제율 16.5% 적용 시)
💡 그럼 질문!
이 99만 원도 매년 다시 연금저축펀드에 재투자하면 어떻게 될까요?
이 경우엔 실제 연금저축펀드 계좌에 들어가는 돈이
- 매년 600만 원 + 99만 원 = 699만 원이 되는 셈입니다.
📊 세액공제 환급금까지 재투자한 결과는?
✅ 수익률 5% 기준
- 총 자산: 약 2억 9,900만 원
- 순수익: 약 1억 5,500만 원
👉 세액공제 환급금 덕분에 약 4,300만 원 더 늘어난 셈!
✅ 수익률 8% 기준
- 총 자산: 약 4억 3,700만 원
- 순수익: 약 2억 9,300만 원
👉 거의 6,300만 원이 더 늘었어요.
💡 핵심 요약: 지금 시작 + 환급금 재투자 = 최강 전략
연금저축펀드는 단순히 "연금" 그 이상의 가치를 가지고 있어요.
- ✅ 세액공제를 통한 즉시 현금환급
- ✅ 장기 복리를 통한 노후 자산 형성
- ✅ 연금 수령 시 과세이연으로 세금 최적화
여기에 ‘환급금까지 재투자’하면
연금저축펀드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 전략입니다.
✨ 나의 60세를 오늘부터 준비해요
이제 막 연금 준비를 시작했지만,
이 계산 하나만으로도 저의 노후가 설레기 시작했어요.
어렵지 않게, 매년 600만 원. 그리고 연말정산 환급금도 다시 쏙!
이 간단한 습관이 20년 후 나를 지켜줄 든든한 자산이 되겠죠.
📌 다음에는 이런 것도 궁금해요
- 연금저축펀드 수익률 실제로 어느 정도 나오나?
- ETF vs TDF, 어떤 상품이 좋은가?
- IRP랑 함께 하면 더 좋을까?
차근차근 정리해서 다음 포스팅으로 알려드릴게요.
궁금한 내용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! 😊